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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주택, 1년 만에 7만 가구 넘어… 건설사 줄도산 우려

by 인포 브레인 2024. 6. 1.

 

전국 미분양 주택, 1년 만에 7만 가구 넘어… 건설사 줄도산 우려
전국 미분양 주택, 1년 만에 7만 가구 넘어… 건설사 줄도산 우려

 

전국 미분양 주택, 1년 만에 7만 가구 넘어… 건설사 줄도산 우려

전국적으로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면서 건설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4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이 7만1997가구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3월보다 10.8% 증가한 수치로,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분양 주택이 7만 가구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1년 만의 일입니다.

 

지방 미분양 물량의 증가

전체 미분양 주택의 약 80%가 지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4월에는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에서도 미분양 증가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경남, 대구, 전남, 경기 등에서 악성 미분양이 많이 쌓여있는 상황입니다.

 

주택 인허가 실적의 부진

4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은 2만7924가구로, 작년 4월보다 15.9% 감소했습니다.

올해 1∼4월 누적 인허가 물량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1%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주택 공급이 줄어들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건설사의 부도 및 폐업 증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건설사들의 부도 및 폐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이달까지 부도 처리된 건설사는 작년보다 세 배가량 많은 14곳에 달했습니다.

종합건설사 폐업 신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9% 증가한 152건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건설사들이 주택 공급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공급 절벽 우려

주택 인허가 실적이 크게 줄어들면서 2~3년 뒤 주택 공급 물량이 부족해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공급이 감소하면서 서민과 청년들의 주거 불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업계에서는 임대사업자 육성과 다주택자 규제 완화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착공 및 분양 실적의 회복

올해 주택 착공 및 분양 실적은 전년 대비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4월 주택 착공 물량은 전년 동기보다 29.6% 증가한 8만9197가구였습니다.

주택 분양 역시 같은 기간 80.1% 증가한 7만661가구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공급 가뭄의 기저 효과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주택 거래량의 증가

4월 주택 거래량은 5만8215건으로 3월보다 10.2% 늘었습니다.

특히 수도권 주택 거래량이 전월보다 19.4% 증가한 반면, 지방은 3.3% 증가에 그쳤습니다.

서울의 4월 아파트 거래는 전월보다 39% 늘어난 4840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정부 대책의 한계

정부는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세제 완화 등의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책들이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지방 미분양 주택의 수요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업계에서는 더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미래 전망

현재 미분양 주택 증가와 주택 공급 감소는 건설업계에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2~3년 뒤 주택 공급 부족으로 인한 집값 급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와 업계는 주택 공급을 안정시키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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