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 꼬마빌딩, 140억 원에 매각! -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 꼬마빌딩, 140억 원에 매각! -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 꼬마빌딩, 140억 원에 매각! -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인근의 2층짜리 꼬마빌딩이 140억 원에 매각되었습니다.

대지면적 197㎡로 3.3㎡당 2억3000만 원을 넘는 가격에 거래된 이 매물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금액 500억 원 미만의 꼬마빌딩은 거래량은 적지만 매매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자산가들과 영리치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 꼬마빌딩 시장의 현황과 그 인기를 알아보겠습니다.

 

도산공원 인근 꼬마빌딩의 인기 요인

도산공원 인근의 꼬마빌딩은 지리적 이점 덕분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울지하철 3호선 압구정로데오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도산공원 상권 내에서도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매물로 나왔을 때 바로 팔렸다는 설명입니다.

 

성수동 꼬마빌딩의 경우 3.3㎡당 2억 원에 달하는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 상황이라, 도산공원 인근의 매물 역시 높은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보입니다.

 

꼬마빌딩의 거래량과 매매가격 현황

부동산 플랫폼 밸류맵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서울지역 꼬마빌딩 거래량은 265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2021년 1분기의 697건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이지만, 2023년 1분기의 240건에 비해 소폭 증가한 수치입니다. 금리 인상으로 인해 거래량이 줄어들었지만, 최근 들어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꼬마빌딩의 매매가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2020년 1분기 3.3㎡당 5944만 원에서 2021년 1분기 7129만 원으로 급등한 이후, 2024년 1분기에는 8781만 원에 달하며 9000만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고가의 꼬마빌딩 거래 사례

2024년 1분기 3.3㎡당 매매가격이 가장 높았던 물건은 중구 명동에 위치한 대지면적 101㎡짜리 꼬마빌딩으로, 3.3㎡당 7억5000만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이 건물은 의류 쇼핑몰을 로레알에 6000억 원에 매각한 김소희 전 스타일난다 대표가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 대표는 이 건물을 포함해 명동에만 꼬마빌딩 4곳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인근의 꼬마빌딩(대지 134㎡)은 182억 원, 3.3㎡당 4억4800만 원에 팔렸으며, 신촌역 인근 또 다른 꼬마빌딩(대지 93㎡)도 90억 원(3.3㎡당 3억1000만 원)에 새 주인을 찾았습니다.

 

강남과 마포 등 핵심 지역의 꼬마빌딩 인기

지역별로는 '강남 3구'와 '마·용·성' 지역의 꼬마빌딩이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4년 1분기 강남구 꼬마빌딩 거래 건수는 총 38건으로,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압구정로데오 상권의 회복과 함께 신사동 일대에서 여러 건의 꼬마빌딩이 손바뀜 했습니다. 마포구(20건)와 성동구(19건)도 사옥을 찾는 법인 수요 덕분에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금리 인하 전망과 꼬마빌딩 투자

올해 하반기 미국의 금리 인하가 예상되면서 꼬마빌딩 투자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기준금리가 인하될 경우, 빌딩 투자도 활발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강남권 고급 아파트 매매가가 가구당 100억 원에 이를 정도로 크게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인식이 꼬마빌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똘똘한 아파트’에 이어 ‘똘똘한 꼬마빌딩’을 찾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밸류맵의 정경진 시장분석팀장은 "상업용 부동산은 거래량이 떨어지면 가격이 내려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꼬마빌딩은 거래량이 줄어도 가격이 오르는 추세"라며 "투자자가 고금리에 익숙해졌고, 금리 인하도 예정되어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꼬마빌딩 매수심리가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경기 침체기에 역세권 등 핵심 입지 매물이 나오기 때문에 매수 희망자에게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조언했습니다.

 

결론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의 꼬마빌딩 매각 사례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핵심 지역의 꼬마빌딩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며, 거래량도 서서히 회복되고 있습니다.

미국 금리 인하 전망과 함께 꼬마빌딩에 대한 투자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자산가와 영리치들의 매수 심리를 더욱 자극할 것입니다. 따라서, 핵심 입지의 꼬마빌딩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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