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이앤에프 사태, 주목받는 개인투자자 김상훈의 경영권 분쟁
최근 코스닥 상장사인 디딤이앤에프가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연안식당, 마포갈매기, 고래감자 등 유명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며 프랜차이즈 외식전문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감사의견 거절로 인한 주식 매매거래 정지와 이례적인 사내이사 선임 등 다양한 이슈로 인해 잡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모험가좌'로 불리는 개인투자자 김상훈씨의 행보가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디딤이앤에프의 현재 상황과 김상훈씨의 경영권 분쟁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디딤이앤에프, 감사의견 거절로 거래정지
디딤이앤에프는 계속기업 존속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을 받지 못하면서 지난달 27일부터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되었습니다.
이는 회사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모험가좌' 김상훈, 이례적 사내이사 오르다
김상훈씨는 디딤이앤에프의 지분 8.20%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내이사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는 주가 하락 시 '물타기' 전략을 통해 비자발적으로 최대주주가 되었으며, 자신의 직업을 '모험가'라고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그는 디딤이앤에프에 대한 추가 투자 의사를 밝히며 회사와의 동행 의지를 강하게 표현했습니다.
주가 하락과 경영권 분쟁
디딤이앤에프는 201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영업이익 적자와 함께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했습니다.
김상훈씨의 총 매입 규모는 50억원에 달하지만, 거래정지 당시의 주가 평가액은 약 18억원으로 큰 손실을 보았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김씨는 회사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믿고 경영권 분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회사와 김상훈씨의 입장
디딤이앤에프는 김씨가 '기업사냥꾼'과 결탁해 회사를 탈취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반면, 김씨는 전 대표와 사내이사들의 무책임한 태도로 회사가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하며, 팬데믹 종료 시점에 투자를 시작했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소액주주들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결론
디딤이앤에프 주변의 현재 잡음은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김상훈씨의 독특하고 모험적인 투자 방식과 경영권에 대한 그의 의지는 많은 논란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떠한 결과가 나타날지, 디딤이앤에프의 턴어라운드가 가능할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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